장어 (Whitemouth Eel)

장어 Whitemouth Eel

 

몰로키니 분화구는 약 250여종의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.  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하와이 원주민들은 6세기부터 이 초승달 모양의 몰로키니 섬으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찾아 왔다고 합니다.  그러나 오늘날 몰로키니 섬은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더이상 전통방식의 어업을 볼 수는 없습니다.

Whitemouth Eel의 행동

몰로키니 분화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고기 중 하나는 장어 Whitemouth Eel입니다. 하와이에서는 Puhi’oni’o,  학명으로는 Gymnothorax meleagris 로도 알려져 있습니다.

이 아름다운 물고기는 몰로키니 섬 스노클링 투어에서 암초를 따라 헤엄치거나 암초 표면에 숨어 사냥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만나볼 수 있습니다.

장어를 만지지 마십시오 

장어는 하와이에서 물놀이 중 암초나 바위의 틈새에 손가락이나 발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. 스노클링을 하는 동안 손상되기 쉬운 해양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 뿐 아니라 장어와 같이 시력이 나쁜 생물들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.

장어들은 사냥을 위해 후각에 의지하여 산호초 주변에서 살고 있으며 독특한 이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 이빨들은 두개의 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쪽 턱의 이빨들은 장어의 입속으로 들어간 물고기가 다시 나올 수 없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.  하지만 장어의 특성을 존중하고 충분한 거리를 둔다면 우아하고 부드럽게 헤엄지고 컬러풀한 무늬를 가진 장어들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.

하와이 문화에서의 장어

하와이 원주민 가족들은 장어를 ‘aumaka, 영감을 주고 삶에 조언을 해주는 유익한 존재로 여기기도 합니다. 이 아름다운 생명체는 지난 오랜 과거를 연결해주고 앞으로 다가올 세대를 위해 수중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줍니다.